로그인  |  회원가입  |  광고문의  |  기사제휴
- 리얼서울
- 천일야화
- 잠입취재
- 현장르뽀
- 뒷골목기행
 
작성일 : 12-08-21 01:26
갱뱅(그룹섹스) 실상 고발 - 낯선 남자들과 하룻밤이 주는 전율과 파멸의 길
 

포르노나 야동에서 심심찮게 등장하는 갱뱅. 한 여성을 상대로 남자 여럿이 난교 파티를 벌이는 일명 갱뱅(Gang-Bang)은 어쩌면 학창시절 ‘빨간책’에서 처음 본, 남성들이 한 번쯤은 꿈꾸는 황홀한 로망이라 하겠다. 의 에나벨 청의 를 보며 251명의 남자들과 기계적으로 삽입과 피스톤행동을 보며 ‘기대밖’으로 흥분되지 않았음을 고백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나 ‘갱뱅’이란 섹스행위에 대해서는 확실히 우리에게 각인시켰다. 실지로 이와 같은 행위를 모임까지 만들어 주기적으로 시도하는 사람들이 있다.
 ‘갱뱅’의 실체를 헤이맨뉴스(www.heymannews.com)에서 추적했다.

“‘거기 참석했던 사람들은 마약을 먹고 하지 않았냐?’, ‘대체 여자를 얼마에 산 거냐?’는 분이 많으신데, 그런 건 절대 아닙니다. 평범한 사람들이 모여 만드는 황홀한 파티라고나 할까요?”

지난 5월 초, 모 성인 사이트에 갱뱅에 관련한 자신의 경험담과 사진을 올린 A씨는 사진을 보고 의아심을 품고 악플을 다는 사람들에게 정말 평범한 사람들의 만남임을 강조했다. 성인 사이트를 통해 동참할 남성들을 초대해 하룻밤 갱뱅을 즐기고 사진과 함께 진행 과정을 생생하게 올려 화제가 되었다.

놀라운 것은 갱뱅의 대상이 A씨의 부인이었다는 것. 자신의 부부가 ‘좀 (많이) 밝히는 커플’이라 서로의 성적 판타지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비밀리에 이런 모임을 갖다가 의외로 참석하고 싶어하는 커플이 많아 모임의 활성화를 위해 이런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한다. 
 
처음 초대의 글을 올렸을 때는 ‘거짓말 아니냐’, ‘어디 업소 주인이냐’ 등등의 오해도 많이 사고, 악플에 많이 시달렸다는 A씨. 어릴 적부터 상상해온 판타지를 공감하고 즐기기 위해 벌인 이벤트인데 계속되는 악플에 맘도 많이 상했다는 그는 모든 걸 잠재우기 위해 현장사진을 직접 찍어 몇몇 악플러들에게 보란 듯 사진도 올리고 진행상황을 속속들이 밝히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조회수로 나타난 그의 ‘이벤트’에 대한 반응은 폭발적이다. 그는 “은밀하게 쪽지를 보내와 다음 모임에는 자신을 초대해달라면서 프로필과 연락처를 보내온 사람이 하루에도 수백명이 넘는다”며 “일일이 쪽지를 보려니 진땀이 난다”고 놀라워했다. 자신조차 이와 같은 폭발적인 반응이 있을 줄은 몰랐다는 것이다.

성적 판타지

A씨는 그간 한달에 두어차례씩 정기적으로 가진 모임을 통해 상상 속이나 불법동영상에서 보던 행위들을 실제로 해보니 더욱 흥분됐다며 현장 상황을 생생하게 전했다. 전혀 모르는 사람들과 만나 즐기는 쾌감은 상상 이상이었다고. 쾌락을 위해 모인 남성들과 A씨, 그리고 그의 아내는 간단히 음주를 즐긴 뒤 바로 본격적인 플레이에 돌입,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우연한 기회에 ‘순수하게 한번 즐겨보자’는 A씨의 초대글을 보고 프로필을 제출하여 ‘운좋게’ 간택받아 이벤트에 동참하게 된 B씨는 일곱명이나 되는 남자들 속에서 주눅들지 않고 도리어 분위기를 주도해나간 A씨 부인. 그는 좌중을 압도하는 부인의 카리스마는 정말 대단했다는 말로 그날의 상황을 전했다.

처음 만난 사람들이지만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그야말로 ‘거침없이’ 즐겼다고. 이날 함께 했던 또 다른 남성 C씨는 자신이 느낀 ‘형수님’의 몸매나 살결에 대한 칭찬과 함께 자신의 애인을 설득해 함께 이런 ‘이벤트’를 즐겨봐야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사법적 잣대 없어도 처벌하라?

이 자리에는 이들 ‘플레이어’뿐만 아니라 한 쌍의 관전자 부부들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훔쳐보는 사람들이 있어 더 짜릿했다고 개인적인 감상을 전했다. 그는 그날의 경험을 잊을 수 없는 듯 이와 같은 자리를 또 마련하고 싶다는 말과 함께 앞으로도 ‘인증샷’과 생생한 후기를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들에 대한 의견은 제각각이다. 아무리 쾌락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갱뱅’이 지극히 개인적인 사생활이라 치부하더라도, 또 설사 부부간의 동의가 있었다 하더라도 자신의 아내를 많은 남자들과 관계를 갖게 하는 모임이 공공연히 벌어진다는 것은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이다. 반드시 사법적인 처벌을 받게 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자신은 이같은 행위를 찬성하지는 않지만 도덕적으로 지탄받을 수는 있을지언정 사법적인 잣대로 개인적인 일탈행위를 처벌해서는 안된다는 반대 의견 등으로 이 사이트의 게시판은 달아올랐다.

지난 2006년 적발된 스와핑 사이트의 경우 경찰은 사이트를 개설해 영리목적으로 스와핑을 알선하거나 장소를 제공한 사람은 처벌대상이 될 수 있지만 참석한 사람들이 섹스를 대가로 금전거래를 하지 않는다면 현행법상 어떤 처벌도 불가능하다며 운영자만을 사법처리한 전례가 있다. 또 지난 2005년 한 사이트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성경험자의 32%는 그룹섹스 혹은 스와핑에 대해서 ‘찬성’한다고 했고, 그룹섹스를 경험했거나 스와핑을 경험했다는 사람이 약 27%라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설문 중 결혼한 사람들에게 남편 혹은 아내 모르게 만나는 ‘애인’이 있느냐는 질문에 약 20%가 넘는 사람들이 ‘있다’라고 답변, 알게 모르게 대한민국의 성윤리의 벽은 조금씩 허물어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서준/헤이맨뉴스 (www.heymannews.com)
기사제보 및 제휴요청 (www.heymannews.com)
시사와 세태,특화된 인터넷뉴스(www.heymannews.com)


 
 

Total 449
번호 제   목 날짜
434
청소년 동거문화 ,동거문화 확산인가, 조건에…
동거는 이제 우리에게도 더 이상 낯선 문화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때론 드라마와 영화에 의해 미화되기도 했고 …
02-04
433
청소년, 초등학생 성경험 위험수위 다달아...
최근 들어 초등학생부터 청소년까지의 성경험, 혹은 성폭력 사건이 빈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
01-24
432
불법 성매매업소들-별천지‘신세계’…노골…
불법으로 성매매를 제공하는 일부 안마업소들은 적지않은 남성들의 ‘스트레스 해방구’ 노릇을 하고 있다. 여…
01-24
431
<밀착취재>나가요, 그 ‘상위 텐프로’의…
최고급 룸살롱인 ‘텐프로 룸살롱’은 많은 남성들이 한번쯤 가보고 싶어 하는 곳이다. 연예인 뺨치는 외모의 여…
01-24
430
안마실장,대부분 경력 10년차…1억 연봉은 ‘…
한국 남성들이 얼마나 많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지는 술 소비량에서 명확하게 드러난다. 우리나라의 술 소비량…
01-24
429
유사성행위 업소에 긴급 주의보! “오럴섹스 …
최근 유흥업계에서는 ‘성병대란’에 대한 우려가 점차 현실화되고 있는데 이런 사태는 이미 성매매특별법이 시…
01-24
428
호스트바-여대생과 일반주부 출입 증가세
대한민국 환락가엔 이젠 남녀 차별이 존재하지 않는다. 직장에 다니는 남성들이 퇴근 후 마음만 먹으면 다양한 …
01-17
427
호빠진상은...탁자에 돈 깔고 “알몸에 붙여…
이제 국내에서도 ‘호빠’는 더이상 낯선 곳이 아니다. 비록 직접 가보지는 않았더라도 호스트바에 대해 모르는 …
01-17
426
남성이 남성 접대하는 게이업소는 단속 없다?
여성고객을 상대로 하는 남성 접대부들의 세계, 남성들의 접대를 받으며 즐길 수 있는 공간. 일명 ‘호빠’에 대…
01-17
425
성파라치,손님으로 위장 성매매 현장 ‘녹화…
최근 보상금을 노린 각종 형태의 파파라치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기고 있는 가운데, 성매매특별법을 염두에 둔 ‘…
01-17
424
텍가라오케와 연예인의 상관관계
대부분 텍가라오케는 속칭 ‘워킹 손님’(유흥가 일대를 거닐다 간판을 보고 들어오는 손님)은 받지 않는다. 그 …
01-17
423
연예인들이 즐겨찾는 복합 유흥공간 ‘텍가…
화끈함이 살아있는 수질 좋은 곳?연예인이 즐겨 찾는 유흥주점은 어디일까. 이 부분 역시 개인 성향에 따라 폭넓…
01-17
422
잠입취재-몰카·셀카 국산 포르노 제작현장
‘돈 된다’ 소문에 일부대학생들 너도 나도 사이트 개설 붐 최근 취업난이 사상 최악에 이른 가운데 음란사이…
01-02
421
‘공사’ 성공 아가씨 인터뷰-“사랑?…돈이 …
강남 고급 룸살롱 업소인 소위 ‘텐프로’에 근무하는 김모양(25)은 한눈에 봐도 눈부신 외모를 가지고 있었다. …
01-02
420
유흥업소 아가씨들의 '공사'기법? 순…
아무리 룸살롱 경기가 어렵다해도 아가씨들이 이곳에서 쉽게 발을 뺄 수 없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가장 큰 …
01-02
 1  2  3  4  5  6  7  8  9  10    
다음 하나포스 디시인사이드 일요신문 일요서울 일요시사 시사신문 월요신문 시사코리아 민주신문 월요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