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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1-26 16:18
섹스 중독녀의 은밀한 사생활 - '목마른 사슴' 밤이면 밤마다 욕망에 풍덩
 
‘밝히는’ 경우를 넘어서 섹스에 중독된 여성들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그녀들은 남자보다 더욱 많은 횟수와 시간을 요구하고, 특별한 사이가 아님에도 성관계를 쉽게 한다. 국내의 경우는 관련 조사자료가 없지만 외국의 자료에 따르면 대략 100명 중 3~4명 정도가 ‘참을 수 없는 섹스 욕구’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그녀들은 어떻게 자신의 성적 욕구를 풀고 있을까. 그리고 섹스 중독의 구체적인 증상은 어떤 것일까.르뽀전문 인터넷신문 <헤이맨뉴스>에서 취재했다.

직장여성 이 아무개 씨(28)는 회사에서도 남몰래 채팅창을 열어놓는 경우가 많다. 그녀가 그렇게 채팅창을 열어놓는 것은 그날 밤 섹스를 나눌 남성을 물색하기 위함이다. 하지만 회사 내에서는 그녀의 이러한 행위를 아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다. 겉으로 보기에 그녀는 거의 완벽한 ‘청순가련형’이다. 말도 가려서 하고 어투 자체도 지극히 여성스럽다. 하지만 그녀의 실체는 ‘섹스광’이다.

채팅에서 상대를 물색할 때부터 그녀의 ‘진가’는 드러난다. 일단 그녀가 가장 관심 있게 보는 것은 남성의 외모가 아니다. 얼마나 뛰어난 스킬을 지녔냐는 것이 우선이다. 또한 음란한 말을 얼마나 잘하느냐도 선택의 기준이 된다. 직장 동료들은 상상도 할 수 없겠지만 그녀는 이처럼 섹스를 하는 즐거움으로 하루 하루를 살아간다. 말하자면 그녀는 섹스에 중독된 것이다.

의학적으로도 이러한 섹스광은 실재한다고 한다. 그녀들은 신체적으로도 일반여성들과는 사뭇 다르다. ‘아랫도리’가 늘 젖어있는 경우가 많고, 클리토리스는 언제나 부풀어 올라 있다는 것. 따라서 그녀들은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따라서 남자들을 바라보는 시선도 다른 경우가 많다고 한다. 늘 그렇듯 눈빛이 촉촉하게 젖어있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런 만큼 그녀들 주변에는 남자들이 끊이지 않는다. 남성들은 그런 여성들에게 이끌리기 때문이다. 결국 그녀들은 자연스레 풍부한 성생활을 즐기게 된다.

일부 섹스중독 여성들은 화류계에 투신해 자신의 욕망을 만족시키는 경우도 적지 않다. 회사원 최 아무개 씨(32)는 최근 몇몇 스포츠 마사지 업체를 다니면서 궁금한 점이 생겼다. 이상하게도 한결같이 일하는 여성들이 자신과의 관계를 적극적으로 즐겼던 것. 물론 처음에는 손님에게 만족을 주기 위해서 그렇게 하는 것이라고 여겼지만, 그런 일이 거듭될수록 ‘혹시 그녀들도 즐기는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그만큼 그녀들의 행동이 너무 적극적이었다. 특히 최 씨는 행위시 여자의 숨소리만 들어도 여자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고 자부해왔던 터라 의심은 깊어만 갔다. 결국 그는 궁금증을 참다못해 업소 주인에게 물어보았다. 최 씨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자.

“업주는 업소에서 일하는 아가씨를 모집하는 명확한 기준이 있었다. 다름 아닌 남자 손님들과의 행위 자체를 즐길 수 있는 여성들, 즉 섹스를 좋아하는 여성들만 채용한다는 것이었다. 그는 바로 그러한 여성들이 서비스를 해야 자신도 즐기고 동시에 남성도 만족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듣고 보니 그럴 듯했다. 아무래도 아가씨들이 스스로 즐기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면 더 적극적으로 서비스에 임할 것이고, 그러다보면 당연히 손님들도 만족할 것이 아닌가.”

나이트클럽 등에서는 원나이트를 통해서 자신의 쾌락을 추구하는 여성들도 적지 않다. 상당수의 남성들이 원나이트를 원하지만 대부분 목적을 이루지 못한다. 하지만 섹스중독 여성과 부킹을 하면 너무도 수월하게 목적을 달성한다. 그도 그럴 것이 그녀들은 처음 만난 남성에게 오히려 적극적으로 다가가 진한 스킨십을 하면서 ‘사인’을 보낸다. 나이트클럽에서 이런 여성을 만난 적이 있다는 한 남성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나 역시 원나이트를 목적으로 나이트에 가지만 늘 쉽지 않았다. 그런데 그날은 달랐다. 처음 부킹을 한 여성이 유난히 적극적이었다. 내가 무척 마음에 들었나보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정작 잠자리를 가져보니 그녀는 섹스 자체에 몰입하는 스타일이었다. 정말이지 그렇게 엄청난 욕구를 가진 여성은 처음 봤다. 나중에는 내가 기진맥진해져서 더 이상 할 수가 없었다. 나에게는 좋은 추억이 아닐 수 없었다. 내가 여자에게 당한 이색 경험이었다.”

그녀들은 폰섹스에도 열정적인 경우가 많다. 대다수의 여성들은 돈을 벌 목적으로 폰섹스를 하지만 그녀들은 돈보다는 폰섹스 자체에 더욱 몰입한다. 그런 부류의 여성들은 하루에 5~6회 오르가슴을 느끼며, 매일 그렇게 몰두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몸이 찌뿌드드해서 견딜 수가 없다는 것. 폰팅을 통해 우연히 한 여성과 연결된 뒤 자주 그녀와 통화한다는 한 남성의 이야기다.

“나도 적지 않게 폰팅을 했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여성들은 자신들의 개인 전화번호를 알려주는 경우는 없다. 왜냐하면 그녀들 입장에서는 통화를 하는 1분 1초가 다 돈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개인적으로 전화를 해서 ‘폰섹’을 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하지만 한 여성은 너무도 자연스럽게 자신의 개인 전화번호를 알려주고 그 뒤로 지속적으로 ‘폰섹’을 즐겼다. 한 번은 돈도 안되는 ‘개인 플레이’를 왜 하느냐고 물어봤다. 그녀의 대답은 간단했다. ‘폰섹’을 즐긴다는 것이었다. 그동안 그녀와 지낸 과정을 생각해보니 사실인 것 같았다.”

‘섹스 중독’은 아니지만 외도를 즐기는 여성들은 정말 많아졌다. 여성들의 섹스에 관한 생각 자체가 많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일부 기혼남녀들 사이에선 때로 ‘애인이 없으면 바보’로 취급당하기도 한다. 그만큼 쾌락을 나누는 상대방이 필요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찾아나서는 여성들도 많다는 이야기다. 한 중년 직장 여성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여성들의 경우 중년이 될수록 더욱 성욕이 강해지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남편은 나이가 들수록 섹스를 기피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면 여자들이 할 수 있는 게 뭔가. 결국에는 바깥에서 파트너를 찾는 일이다. 밥을 먹어야 식욕이 해결되듯이 성욕도 섹스를 해야 해소시킬 수 있다. 단란하게 가정을 꾸려온 전업주부가 어느날 갑자기 한 남자에 빠져 가정을 버리는 일이 간혹 생기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섹스를 통해서 삶의 기운과 쾌감을 찾는 섹스 중독증은 정신의학적으로도 정식 병명 분류표에 들어있지 않다. 병인지 아닌지에 대해서도 아직 논란 중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섹스 중독증은 타고나는 경우도 있지만 열등감이나 정서 불안, 조울증 등 다른 정신 질환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인 경우가 많다고 한다. 섹스중독증 환자들은 대부분 자신의 증상을 병으로 여기지 않으며 오히려 자신의 강한 성욕을 과시하는 측면마저 있다고 한다. 때문에 치료 역시 원인에 대한 심리 치료가 주를 이루며 약물 요법이 병행된다고 한다.

한 전문의는 “골프황제의 타이거 우즈의 경우처럼 증상이 지나치면 전문의 상담을 거쳐 치료를 해야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얼마전 다수의 여성편력이 드러나면서 ‘불륜황제’로 전락한 타이거 우즈는 현재 18주 코스로 섹스중독증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성모/헤이맨뉴스 (www.heym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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