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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7-02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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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그룹, ‘3세 경영’ 포문 - 3남 김신한 ‘그린에어’ 대표 첫 신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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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성 김영대 회장의 3남인 김신한 그린에어 대표(왼쪽)가 산업은행과의 PF 약정식에서 공세일 산업은행 실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 대성그룹이 ‘3세 경영’을 시작했다. 막내인 3남이 지난 18일 언론에 정식 ‘데뷔’하면서 본격적인 3세 경영의 시작을 알린 것이다. 고(故) 김수근 명예회장이 창업한 대성그룹은 김영대·김영민·김영훈 3형제가 각각 대성, 서울도시가스, 대성그룹으로 독립하면서 2세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가운데 장남 김영대 대성 회장의 아들 3형제 중 막내인 김신한 ‘그린에어’ 대표가 지난 18일 산업은행을 통해 산업용 가스공장 3기 건설을 위한 1,932억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금융약정서를 체결하면서 화려한 신고식을 치뤘다. 김영대 회장의 3형제 가운데 언론에 모습이 등장하기는 김신한 대표가 처음이다. 김신한 대표는 이날 “현대제철 당진공장에 산업용가스를 공급하는 것은 지난 30년간 대성산업의 기술력과 공급능력에 대한 현대제철의 신뢰가 바탕에 깔려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잉여 기체가스와 액체가스를 현대제철 인근의 연관산업단지 등에도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린에어’는 현대기아차그룹 계열 현대로템과 대성(회장 김영대) 계열인 대성산업, 대성산업가스 등 3개사가 공동으로 설립한 회사다. 산업용 가스공급업체로, 현대제철 당진공장에 산업용 가스공급을 전담하고 있다. 현대로템이 51%로 최대주주이며, 대성산업과 대성산업가스가 각각 29.4%와 19.6% 등 49.0%로 구성됐다. 한편 대성 김영대 회장은 정한·인한·신한 3형제를 두고 있다. 3형제 모두 해외에서 공부한 유학파 출신. 장남 김정한(37) 씨는 현재 대성산업 부사장을 맡고 있다. 대성산업가스, 대성쎌틱, 가하홀딩스 등 7개 계열사의 대표 및 이사직을 맡고 있다. 차남 김인한 씨는 현재 해외서 수학중이며 경영에 직접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소현 기자 coda03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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